도쿄역에서 넥스타고 나리타공항 가는 방법

도쿄여행 중 나리타 공항으로 입국했다면 도쿄시내, 시부야, 신주쿠 등으로 환승 없이 한 번에 가는 가장 빠른 방법 중 하나가 넥스(나리타 익스프레스)를 타고 가는 방법입니다.
넥스는 여권을 제시하면 최대 30% 할인이 되며 2023년 10월 기준 1천 엔이 올라 왕복 구매 시 1인당 5,000엔(약 5만 원)입니다.
본인이 어떤 항공사를 타고 내렸는지에 따라 터미널이 다르니 현재 위치를 잘 파악하고 표를 구매하는 것이 좋습니다.
① 제1 터미널 : 입국 후 지하 1층에서 빨간색 JR 표지판을 보고 따라가다 보면 스타벅스 기준 왼쪽으로 따라나가면 셀프기계와 직원창구가 나옵니다. 그러나 터미널 1은 직원창구에서만 외국인 할인이 가능하며 대기 줄이 매우 길어 터미널 2로 이동하여 셀프기계에서 여권을 찍고 구매하기를 권장합니다.
② 제2 터미널 : 터미널 1과 마찬가지로 지하 1층에 넥스티켓창구가 있습니다. 터미널 2는 셀프기계에서도 여권으로 외국인 할인이 가능하며 2, 4, 5번 기계에만 여권 익식 기능이 있습니다.
③ 제3 터미널 : 1번에서 설명한 것과 마찬가지로 2 터미널로 이동하여 구매 후 탑승하기를 권장합니다.
*넥스 티켓 구매는 모든 터미널에서 가능하지만 넥스를 탑승하기 위해선 제 2터미널로 이동해야 합니다.
직원창구에서 구매하는 방법도 있지만 외국어가 불편한 여행객들을 위한 셀프기계에서 구매하는 방법을 알아보겠습니다.
넥스티켓은 첫 번째 여권 인식으로 할인받고 티켓구매를 먼저 하고 나서 나온 티켓으로 다시 넣고 날짜지정을 하는 시스템이기 때문에 돌아오는 티켓을 미리 시간 정해둘 필요가 없어서 좋습니다.
*어려우면 직원이 항시 대기 중이니 도와달라고 합니다.
터미널 간 이동은 1층 밖으로 나오면 다른 터미널로 이동하는 무료버스가 자주 있고 터미널 간 5분이면 도착합니다.
*터미널 1 → 터미널 3 → 터미널 2 순으로 계속 순환합니다.